[ (서울=연합뉴스) 김종환 기자 = 여름 내 극성이었던 찜통더위는 계절 변화를 넘지 못하고 수그러들었지만 생존권을 위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결의는 오히려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 5백여 명은 오늘 광화문 시민공원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존권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총력투쟁을 다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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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종환 기자 = 여름 내 극성이었던 찜통더위는 계절 변화를 넘지 못하고 수그러들었지만 생존권을 위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결의는 오히려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 5백여 명은 오늘 광화문 시민공원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존권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총력투쟁을 다짐했습니다.
이들은 이유 없이 일자리를 빼앗긴 지자체와 유통분야 비정규직 노동자가 복직될 때 까지 연대 투쟁을 나설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특히 이랜드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랜드 뉴코아 비정규직 노조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더 강력한 불매운동을 선언했습니다.
추석 대목까지 사측과 승부를 걸어 보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또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이번 운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민주노총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오는 11월 총파업결의를 선언한 민주노총은 9월 한 달 동안 총력투쟁의 뜻을 내비치며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 중인 현대자동차가 파업할 경우 민주노총의 9월 총력투쟁은 더 뜨거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김종환입니다.
kk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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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종환 기자 = 여름 내 극성이었던 찜통더위는 계절 변화를 넘지 못하고 수그러들었지만 생존권을 위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결의는 오히려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 5백여 명은 오늘 광화문 시민공원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존권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총력투쟁을 다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