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서와 TV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생명체 몸 속 탐구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체험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J케이블넷 구주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밤송이처럼 몸을 움츠리고 있는 고슴도치 등을 쓰다듬어 보지만 생각처럼 그리 따갑지는 않습니다. ...
[
교과서와 TV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생명체 몸 속 탐구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체험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J케이블넷 구주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밤송이처럼 몸을 움츠리고 있는 고슴도치 등을 쓰다듬어 보지만 생각처럼 그리 따갑지는 않습니다.
머리 위에 올라간 도마뱀은 있는 듯 없는 듯 얌전하기 그지 없습니다.
책과 TV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자 아이들은 신기한 듯 눈을 반짝입니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팬더 마우스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귀여움의 대상입니다.
인터뷰 노창현 / 8세
인터뷰 장예은 / 신목초 5년
인터뷰 정은숙 / 양천구 목동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생명에 대한 원리를 알리기 위한 생명체 몸 속 탐구전이 생명과학체험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체험형 과학박물관인 생명과학체험 박물관에는 인체와 동물 모형, 실험용 동물부터 희귀 동물, 각종 실험 기기까지 약 150여 점의 전시물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파충류와 양서류 코너입니다.
특히 다른 전시관과 달리 쥐와 뱀, 이구아나 등의 동물들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어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팽현정 큐레이터 / 생명과학체험박물관
전문 연구원이 동물과 생명의 원리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것도 이번 전시회의 특징입니다.
자세하고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평소 잘못 알고 있는 동물에 대한 상식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이번 탐구전은 소수 정예 설명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8월 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CJ케이블넷 뉴스 구주임입니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 교과서와 TV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생명체 몸 속 탐구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체험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J케이블넷 구주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밤송이처럼 몸을 움츠리고 있는 고슴도치 등을 쓰다듬어 보지만 생각처럼 그리 따갑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