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는 여러분이 서비스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다 안전하고 사용자분들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호 받기 위해선 여러분의 도움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과 권리 보호를 위해 부득이 아래와 같은 운영정책 방안을 실시하게 되었으므로, 이에 대한 확인 부탁 드립니다.
투명성의 개선을 위해 판도라TV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약관이 변경됩니다.
변경되는 내용을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비공개, 미게시 영상에 대한 운영방안 변동
영상을 비공개 혹은 미게시로 업로드할 경우
업로드 일로부터 30일 후, 영상이 여전히 비공개 혹은 미게시로 설정되어 있을 시 해당 영상을 삭제 진행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변경합니다.
새로운 약관은 2020년 1월 6일부터 적용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판도라TV 이용약관(제 13조 서비스 이용제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공개, 미게시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유저들께서는 가능한 1월 6일 이내에 영상을 공개 혹은 정리 진행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저희 판도라TV는 좀 더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장연결 민찬홍 수능 출제위원장 "두 차례 모평 반영…EBS 연계율 70% 수준" 전국 49만 수험생이 응시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 속에 수능이 치러지면서 난이도에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그만큼 교육당국의 고심도 컸을 거란 분석이 ...
현장연결 민찬홍 수능 출제위원장 "두 차례 모평 반영…EBS 연계율 70% 수준"
전국 49만 수험생이 응시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 속에 수능이 치러지면서 난이도에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그만큼 교육당국의 고심도 컸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민찬홍 / 한양대 교수·수능 출제위원장
먼저 약 1년 전 코로나19 발발 후 우리 사회가 처음 겪는 특별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입시 준비에 매진해 온 수험생 여러분들과 수험생들을 잘 보살펴주신 학부모님들 그리고 새로운 학습환경에서 수험생들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치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난 두 주 동안 수능특별방역 조치에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또한 방역과 출제관리라는 이중의 부담 속에서도 출제진과 검토진이 출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현장의 관리요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능은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면서 현행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으며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일 경우 기존의 시험에서 다루어졌더라도 필요하다면 질문의 형태와 문제 해결 방식을 바꾸어 다시 출제하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국어영역은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출제하였고 취지에 따라 수험생들 간의 유불리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수학영역은 교육과정의 범위 내에서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 기본적인 계산력과 추리력을 평가하는 문항 등을 출제하였고 종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은 피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영어영역은 교육과정이 정한 어휘 수준 내에서 기본적인 청해력과 의사소통력, 능동적인 독서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한다는 취지에 맞춰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들 중심으로 해서 평이하게 출제하였습니다.
탐구영역에는 사회탐구, 과학탐구 그리고 직업탐구가 다 포함됩니다.
탐구영역은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탐구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하였고 특히 선택과목 간 유불리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제2외국어 한문영역은 기본적인 의사소통에 필요한 언어능력 및 해당 언어권의 문화의 이해를 평가하는 문제들로 출제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준비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의 내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행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유념하여 출제하였으며 올해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기로 유지하려고 하였다는 점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EBS 연계는 영역과 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에서 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내용에서 연계하였습니다.
연계 방식은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1학년도 수능출제의 기본 방향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장연결 민찬홍 수능 출제위원장 "두 차례 모평 반영…EBS 연계율 70% 수준" 전국 49만 수험생이 응시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 속에 수능이 치러지면서 난이도에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그만큼 교육당국의 고심도 컸을 거란 분석이 ...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