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개성공단 재개 군불때기 앵커 남북경협의 옥동자라고 불리던 개성공단이 문을 닫은지 3년이 됐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여당을 중심으로 3년째 방치된 개성공단을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
與,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개성공단 재개 군불때기
앵커
남북경협의 옥동자라고 불리던 개성공단이 문을 닫은지 3년이 됐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여당을 중심으로 3년째 방치된 개성공단을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신년사에서 미국과의 대화 의지를 밝히며, 원하는 목표를 분명하게 제시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상응조치로 대북제재 완화, 특히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가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미 사이에 부는 훈풍을 타고 여의도 정치권에서도 여당을 중심으로 희망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의원이 국회에서 주최한 개성공단 폐쇄 3주년 토론회에서 민주당은 개성공단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제 북미정상회담을 눈앞에 두고 있고, 그렇게 되면 저는 개성공단이 열릴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도 개성공단이 하루빨리 재개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대북제재 해제의 첫 번째 순서가 개성공단 해제가 돼야 하지 않겠는가…"
조배숙 / 민주평화당 전 대표 "개성공단도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들을 합니다."
토론회에서는 북한이 비핵화에 성의를 보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이 있으면 개성공단은 올 여름쯤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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