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한진중공업은 30일 해양경찰청과 부산지역 기관장, 조선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t급 최신 중형 경비함인 `해우리 11호 진수식을 개최했다. 한진중공업은 2006년 9월 해경과 계약을 한 이후 설계와 선체 블록공사, 조립 과정을 거쳐 이 경비함을 완성하고 이날 진수했다. ...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한진중공업은 30일 해양경찰청과 부산지역 기관장, 조선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t급 최신 중형 경비함인 `해우리 11호 진수식을 개최했다.
한진중공업은 2006년 9월 해경과 계약을 한 이후 설계와 선체 블록공사, 조립 과정을 거쳐 이 경비함을 완성하고 이날 진수했다.
내년 인천해양경찰서로 배치되는 해우리 11호는 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 선체로 구성돼 있고 20㎜ 벌컨포 1문과 CAL-50 1문을 갖추고 있으며 엔진 4기와 워터제트 4축으로 최고 속력 35노트를 내는 고속함정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해경 노후 중형함정 교체사업의 일환으로 500t급 `태극호 3척과, 300t급 `해우리호 4척을 건조했다"며 "영해 수호는 물론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우리의 해상주권과 국익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ayerahn@yna.co.kr
촬영,편집 : 노경민 VJ(부산취재본부)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한진중공업은 30일 해양경찰청과 부산지역 기관장, 조선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t급 최신 중형 경비함인 `해우리 11호 진수식을 개최했다. 한진중공업은 2006년 9월 해경과 계약을 한 이후 설계와 선체 블록공사, 조립 과정을 거쳐 이 경비함을 완성하고 이날 진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