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손수건 달고 아버지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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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한국 민주주의의 전환점이었던 1987년은 납북자가족협의회 회장인 최우영씨에게는 `아버지가 사라진 해로 기억되고 있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최씨는 방송.신문을 보고 서해로 조업을 나갔던 아버지 종석씨가 다른 동진호 선원 11명과 함께 납북됐다는 것을 알았지만 실감하지는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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