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지역 농민과 노동자들은 29일 오후 서울서 열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집회에 참가하려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상경하지 못하고 있다. 2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완주.김제.남원 등 14개 시군에서 350여명의 농민과 노동자들이 버스를 타고 상경하려 했다가 경찰의 원천 차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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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지역 농민과 노동자들은 29일 오후 서울서 열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집회에 참가하려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상경하지 못하고 있다.
2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완주.김제.남원 등 14개 시군에서 350여명의 농민과 노동자들이 버스를 타고 상경하려 했다가 경찰의 원천 차단으로 무산됐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군산 나들목(3개 중대)과 정읍 나들목(3개 중대), 서전주 나들목(2개 중대) 등 174개소에 3천여명의 경력을 배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양측간 별다른 마찰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농민단체 간부와 일부 농민 등이 개인 차량을 통해 상경했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상경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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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지역 농민과 노동자들은 29일 오후 서울서 열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집회에 참가하려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상경하지 못하고 있다. 2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완주.김제.남원 등 14개 시군에서 350여명의 농민과 노동자들이 버스를 타고 상경하려 했다가 경찰의 원천 차단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