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말해요.
  • sec_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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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조회 ㆍ 9년 전 업로드 #사랑을  #말해요

매캐한 담배연기로 가득 찼던 반 지하방은 철 없던 어린시절 친구들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그런 것이었습니다. 친구들의 아버지처럼 넥타이를 메고 다니지 않으셨던 아버지가.. 두 손 가득 묻어 있는 기름이 또한 부끄럽다 여겼었습니다. 어린시절, 술을 안 드셨던 아버지는 공장 일이 끝나는대로 집으로 바로 오시곤 했었죠. 기름때 묻어 까매진 손 가득 제가 좋아하는 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