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있었던 시위대의 경찰폭행 사건과 관련해 공권력 무력화를 바로잡고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estNocut_L]홍 원내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공권력에 대한 무시와 조롱이 한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지난 7일 ...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있었던 시위대의 경찰폭행 사건과 관련해 공권력 무력화를 바로잡고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estNocut_L]홍 원내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공권력에 대한 무시와 조롱이 한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지난 7일 용산참사 추모집회에 참석한 시위대들 중 일부가 경찰 11명을 폭행한 사건을 언급하며 \\\"외국에서 우리나라의 법치주의 수준을 어떻게 볼지 참으로 걱정스럽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 같은 공권력 무력화 현상의 원인중 첫 번째로 집시법 위반자들에 대해 훈방 등 경미한 처벌로 일관하는 사법부의 행태를 꼽았다.
또 모범을 보여야 할 입법부에서조차 폭력이 정당화되고 정당한 공무집행에 나선 경찰청장을 국회가 수시로 불러 질타하는 모습도 공권력 무력화에 일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러한 공권력 무시 풍조를 제대로 바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gabobo@cbs.co.kr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있었던 시위대의 경찰폭행 사건과 관련해 공권력 무력화를 바로잡고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estNocut_L]홍 원내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공권력에 대한 무시와 조롱이 한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지난 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