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강화도 초지대교 인근 어시장 앞길에서 괴한이 탄 차량에 치여 사망한 故 박영철 일병의 빈소가 7일 오전 마련됐다. 강화도 강화읍 강화종합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박 일병의 부모와 삼촌이 고인의 곁을 지켰으며 소속 부대원들의 조문이 간간이 이어지고 있다. 괴한은 어제 오후 6시경 인천 강화군 길상면 인근에서 순찰 후 ...
6일 오후 강화도 초지대교 인근 어시장 앞길에서 괴한이 탄 차량에 치여 사망한 故 박영철 일병의 빈소가 7일 오전 마련됐다.
강화도 강화읍 강화종합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박 일병의 부모와 삼촌이 고인의 곁을 지켰으며 소속 부대원들의 조문이 간간이 이어지고 있다.
괴한은 어제 오후 6시경 인천 강화군 길상면 인근에서 순찰 후 복귀 중이던 해병 2명을 차로 친 뒤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K-2 소총과 실탄 75발, 수류탄 1발, 유탈 6발을 탈취해 달아났다.
박 일병은 차에 치인 충격으로 6일 오후 8시 30분 쯤 사망했고 함께 근무했던 이재혁 병장은 총기를 빼앗으려는 괴한과 격투를 벌인 끝에 허벅지와 얼굴 등에 큰 상처를 입고 인천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이찬우 인턴기자 toyou3336@cbs.co.kr
6일 오후 강화도 초지대교 인근 어시장 앞길에서 괴한이 탄 차량에 치여 사망한 故 박영철 일병의 빈소가 7일 오전 마련됐다. 강화도 강화읍 강화종합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박 일병의 부모와 삼촌이 고인의 곁을 지켰으며 소속 부대원들의 조문이 간간이 이어지고 있다. 괴한은 어제 오후 6시경 인천 강화군 길상면 인근에서 순찰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