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에 대해 : 김호원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 [아나운서] ‘현장인터뷰’ 첫 시간입니다. 앞으로 현장인터뷰에서는 산업현장의 역군에서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전하는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실물경제의 주요 이슈와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오늘 첫 시간에는 산업자원부 김호원 산업정책국장으로부터 양극화와 ...
양극화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에 대해
: 김호원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
[아나운서]
‘현장인터뷰’ 첫 시간입니다. 앞으로 현장인터뷰에서는 산업현장의 역군에서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전하는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실물경제의 주요 이슈와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오늘 첫 시간에는 산업자원부 김호원 산업정책국장으로부터 양극화와 환경규제 문제 등에 관해 정부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전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 오늘 현장인터뷰 첫 시간인데요. 요즘 산업계 전반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것 중 하나가 양극화입니다. 사실 어제 오늘 일은 아닌데요, 그러나 미래를 내다본다면 이 양극화는 분명 해소돼야 할 것 같습니다. 뭔가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을까요?
[김호원 국장/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
대기업과 관련된 중소기업간의 불균형, 지역간 경쟁이 되는 시대가 오니까 대,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 정부가 노력을 하고 있구요.
이처럼 정부가 내놓은 양극화의 해법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입니다.
김호원 산업정책국장은 성과공유제 같은 다양한 제도를 통해 상생협력이 이뤄져야 하지만 결국은 서로간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진 대기업의 협력업체 납품단가 인하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반대지만 당사자들간에 사전협의와 경쟁력 강화차원에서는 수용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국장]
중소기업이 납품단가를 인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개발이나 인력양성에서 대기업이 지원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전제가 있으면 납품단가 인하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자]
요즘 환경규제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에 맞서 정부가 세운 대응방안은 어떤 것입니까?
[국장]
유해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나 청정생산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서 보급해야 되는데, 그런 노력들을 더욱 강화해야 될 것 같구요.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김국장은 고령화로 줄어들 생산인력에 대해 임금피크제와 퇴직인력을 활용해 이를 해결한다는 정부계획을 내비쳤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산업연수생제 폐지와 관련해선 국내에 들어온 외국 유학생들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장]
외국인채용박람회라든지, 해외유학생에 관한 DB 구축과 국내 중소기업과 연결하는 문제 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자]
네,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극화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에 대해 : 김호원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 [아나운서] ‘현장인터뷰’ 첫 시간입니다. 앞으로 현장인터뷰에서는 산업현장의 역군에서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전하는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실물경제의 주요 이슈와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오늘 첫 시간에는 산업자원부 김호원 산업정책국장으로부터 양극화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