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8시 50분경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 앞 2차로 도로 50m가 깊이 30여m 규모로 내려앉는 대규모 침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쏘렌토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구덩이에 빠졌고 도로가 침하하면서 대형 상수도관이 터져 인근 도로는 물바다가 됐습니다. 또 지반 침하로 지하에 매설된 전선이 파손돼 사고 현장 주변 ...
어제 오후 8시 50분경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 앞 2차로 도로 50m가 깊이 30여m 규모로 내려앉는 대규모 침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쏘렌토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구덩이에 빠졌고 도로가 침하하면서 대형 상수도관이 터져 인근 도로는 물바다가 됐습니다.
또 지반 침하로 지하에 매설된 전선이 파손돼 사고 현장 주변 건물 48개 동이 모두 정전됐습니다.
이 정전으로 인해 주변 신호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여의도 일대는 이날 밤늦게까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국제금융센터 신축 현장에서 터파기 굴착 공사를 벌이던 중 이날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어제 오후 8시 50분경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 앞 2차로 도로 50m가 깊이 30여m 규모로 내려앉는 대규모 침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쏘렌토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구덩이에 빠졌고 도로가 침하하면서 대형 상수도관이 터져 인근 도로는 물바다가 됐습니다. 또 지반 침하로 지하에 매설된 전선이 파손돼 사고 현장 주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