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시민단체들이 서울 강남 포스코 본사 앞에 모였다 국제민주연대, 다함께 등 18개 시민단체들은 포스코가 직접 탄압의 당사자는 아니라 하더라도 인도정부의 수혜를 받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제철소가 건설될 경우 전통적 생활방식에 의해 살아온 2만명 이상의 현지주민들의 생존권이 ...
19일 오전, 시민단체들이 서울 강남 포스코 본사 앞에 모였다 국제민주연대, 다함께 등 18개 시민단체들은 포스코가 직접 탄압의 당사자는 아니라 하더라도 인도정부의 수혜를 받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제철소가 건설될 경우 전통적 생활방식에 의해 살아온 2만명 이상의 현지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환경파괴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우려했다
시민단체들은 국제인권단체 엠네스티의 말을 인용해 "오릿사 주정부가 제철소 건설부지의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키기 위해 민병대를 동원하고 사제폭탄을 투척하는 무장괴한들을 방관했다"며 "주민들이 이에 저항하면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19일 오전, 시민단체들이 서울 강남 포스코 본사 앞에 모였다 국제민주연대, 다함께 등 18개 시민단체들은 포스코가 직접 탄압의 당사자는 아니라 하더라도 인도정부의 수혜를 받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제철소가 건설될 경우 전통적 생활방식에 의해 살아온 2만명 이상의 현지주민들의 생존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