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신문, 방송 겸업 허용방침에 대해 찬반 의견이 골고루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 신문, 방송의 겸업을 허용하는 방침에 반대의견은 34.6%였으며, 찬성의견이 34.0%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지지정당 간 의견차는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이명박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신문, 방송 겸업 허용방침에 대해 찬반 의견이 골고루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 신문, 방송의 겸업을 허용하는 방침에 반대의견은 34.6%였으며, 찬성의견이 34.0%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지지정당 간 의견차는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나라당 지지층의 경우 찬성이 49.7%로 반대 15.4%를 크게 웃도는 반면,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민노당 지지층은 50% 이상이 반대 의견을 내놓아 찬성 지지층과 뚜렷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한 지역별로는 전북을 비롯해 인천/경기, 전남/광주 응답자들은 신문방송 겸업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난 반면, 대구/경북, 부산/경남, 대전/충청, 서울에서는 40% 가량 찬성 의견이 나와 반대 의견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는 15일부터 16일 사이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 포인트입니다.
이명박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신문, 방송 겸업 허용방침에 대해 찬반 의견이 골고루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 신문, 방송의 겸업을 허용하는 방침에 반대의견은 34.6%였으며, 찬성의견이 34.0%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지지정당 간 의견차는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