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의 신당 창당과 관련, “다시 원래 있었던 위치로 돌아가라”며 공세를 가했다. 한나라당 강성만 부대변인은 20일 이회창 전 총재가 선대위 해단식에서 “어제 씨앗을 심었다”는 발언으로 신당 창당의 의지를 내보인 것에 대해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대체 무슨 씨앗을 뿌렸냐? 분열의 씨앗, 배신의 ...
한나라당은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의 신당 창당과 관련, “다시 원래 있었던 위치로 돌아가라”며 공세를 가했다.
한나라당 강성만 부대변인은 20일 이회창 전 총재가 선대위 해단식에서 “어제 씨앗을 심었다”는 발언으로 신당 창당의 의지를 내보인 것에 대해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대체 무슨 씨앗을 뿌렸냐? 분열의 씨앗, 배신의 씨앗이냐?”며 비아냥댔다.
이 전 총재가 창당과 함께 다음 대선을 향한 행보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강 부대변인은 “5년 후면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이회창 전 총재가 이번 창당으로 지역당을 만들겠다는 의도로 내비칠 수 있다고 판단, 강 부대변인은 “충청당을 만들어 구태정치를 하겠다는 의도라면 그런 일만은 제발 생각조차 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 부대변인은 “망국적인 지역주의를 자극해 그런 분열의 정치를 하겠다는 것은 계속 시계를 거꾸로 돌려보겠다는 것으로 역사와 국민 앞에 엄청난 죄를 짓는 일이다”며 힐난했다.
브리핑 말미에 강 부대변인은 “이회창 후보는 국민앞에 이번 대선 출마가 사욕에서 비롯된 잘못된 일이었음을 사과해야 한다”며 “다시 원래 있었던 위치로 돌아가는 게 그나마 평가받는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창당 의지를 꺾을 것을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의 신당 창당과 관련, “다시 원래 있었던 위치로 돌아가라”며 공세를 가했다. 한나라당 강성만 부대변인은 20일 이회창 전 총재가 선대위 해단식에서 “어제 씨앗을 심었다”는 발언으로 신당 창당의 의지를 내보인 것에 대해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대체 무슨 씨앗을 뿌렸냐? 분열의 씨앗, 배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