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령 - 반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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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조회 ㆍ 11년 전 업로드
#혜령 #반지하나

언제나 허전했던 네 번째 손가락 그 자릴 채운 반지 하나 너무 예뻐보여서 다 닳은 만큼 매만져서 이젠 정말로 내 살 같은데 날 떠나간다고 다 돌려달라고 한 웅큼 살을 떼 듯이 잔인한 그말에 날 사랑했던 그대가 다른 사람 같네요 그 표정들과 말투가 낯설어보여요 난 내어주기 싫어요 단 하나라서 줄 수 ...